두달째 8만원대…'구만전자' 가능할까?

모바일·비메모리 고전…"1분기 실적 감소할 듯"

삼성전자가 두 달째 8만 원대에 머물면서 다시 9만 원선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많은 투자자들은 삼성전자가 D램 업황 개선으로 '구만전자'를 넘어 '십만전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구만전자' 회복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3일 전일 대비 0.48% 오른 8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월 11일 9만1000원으로 첫 9만 원선 돌파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같은달 13일 8만 원대로 내려앉은 뒤 두 달째 8만 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메모리 반도체 쪽은 역사적인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찬성 41.2% vs 반대 49.7%

정부여당의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다소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전날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직접수사권 폐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1.2%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반대는 49.7%, 잘 모르겠다는 9.2%였다. 구체적으로 '매우 반대'가 35.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매우 찬성'(27.0%), '어느 정도 찬성'(14.2%), '어느 정도 반대'(13.9%) 순이었다.이념성향과 지지정당별로 진보층(찬성 65.6% vs 반대 25.6%)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8% vs 13.8%)에선 찬성이 앞섰지만, 보수층(20.0% vs 66.4%)과 국민의힘 지지층(11.6% vs 79.6%)에선 반대가 우

신경숙 "과거 허물과 불찰, 짐으로 지고 작품 써나갈 것"

"이 소설은 독자 한 분 한 분에게 편지를 쓰는 감정으로 썼던 작품입니다. 젊은 날에 저도 모르게 저지른 잘못 때문에, 제 발등에 찍힌 쇠스랑을 내려다보는 심정으로 지냈습니다. 그동안 제 작품을 죽 함께 따라 읽어준 독자 분들을 생각하면 낭떠러지 앞에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가슴 미어지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제 부주의함에 대해 깊이 사과를 드립니다."   소설가 신경숙(58)이 지난 2015년 표절 파문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만났다. 3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신경숙은 "과거의 허물과 불찰을 무거운 짐으로 지고 앞으로 제 작품을 써나가겠다"면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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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예인들이 '학폭 의혹'을 뭉개는 이유

학폭 '미투 쓰나미'가 스포츠·연예계를 휩쓸고 있다.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를 시작으로 꼬리를 물고 몰아치는 중이다. 의혹의 내용은 운동선수나 연예인이나 다를 것 없다. 무슨 '학폭 공식'이라도 되는양 약자를 위협하

교통대란 부른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설 연휴 전날인 10일 퇴근길은 험난했다. 40분이면 족한 귀가 시간이 한시간반 이상 걸렸다. 지하철이 난리였다. 귀성인파 때문이 아니었다. 오후 4시 40분 경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은 붐비는데 당고개 방향 열차는 오지 않고, 반

'불판' 책임을 은행장에게 묻는 금감원의 무리수

금융권에 긴장감이 팽팽하다. 은행장들이 줄줄이 중징계 위험에 처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의지가 강하다고 한다. 라임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책임을 CEO에게 묻고야 말겠다는 것이다. 절차는 시작됐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에 이어 김도

집권 5년차에 "송구한 마음"…노무현 전철 밟는 문재인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성적은 참담하다. 집값 반드시 잡겠다더니 거꾸로 '미친 집값'을 만들어놨다. 그런데도 반성도, 사과도 없다. 그저 유동성 탓, 전 정권 탓이다. 비겁한 변명이다.11일 문 대통령 신년사에서 부동산 관련 언급은 단 세줄

민생 질식하는데 이명박·박근혜 사면하겠다는 文정권

문재인 정권은 사면카드로 2021년을 열었다. 새해 벽두에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들었다. 이낙연 여당 대표가 물꼬를 텄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사전 교감이 있었을 것이다. 사면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고유 권한이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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