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소니와 게임·인공지능 전략 제휴

김문수 / 기사승인 : 2019-05-17 1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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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형 게임사업 진출 선언한 구글에 공동대응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를 활용한 게임사업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산케이 신문과 교도 통신 등 일본 매체는 17일 "게임 전용기 부문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 소니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관심이 높아지는 클라우드형 게임에 진출을 선언한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보도했다.


▲ 1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사업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소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워싱턴의 마이크로소프트 방문객 센터의 모습이다. [AP 뉴시스]

이들 매체는 "미일의 두 대형 민간기업이 전략적 제휴를 맺음에 따라 소니는 게임과 콘텐츠의 스트리밍을 배신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분야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소니가 강점을 가진 동영상 센서와 MS의 AI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도 함께 개발을 추진한다"면서 "MS의 AI를 소니의 소비자용 상품에 탑재하는 방안 역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실적부진 상황에서 벗어난 바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에 아마존 닷컴과 구글이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소니와 공동전선 구축에 나선 셈이다.


한편 구글은 지난 3월 게임 전용기 없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U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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