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 병원서 끝내 심정지 사망…향년 36세

김지원 / 기사승인 : 2020-09-15 0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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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던 배우 오인혜(36)가 결국 숨졌다.

▲ 오인혜 [인스타그램 캡처]

15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49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배우 오인혜가 의식이 없다며 오인혜의 친구가 112에 신고했다.

오인혜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 치료로 한 때 호흡을 되찾기도 했지만 끝내 심정지 판정을 받고 사망했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소원택시' 등에 출연했다.

한편 '소원택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선영이 오인혜를 추모했다.

김선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택시'라는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내게는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남겼다.

김선영과 오인혜는 지난 2013년 10월 개봉한 영화 '소원택시'에서 함께 출연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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