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정의당 '연금개혁'에 공감…"文·與 동참해야"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10-16 1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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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대표 연금통합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
"전공노·전교조 눈치 그만…국민들 미래 암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의 '공무원·사학·국민연금 통합'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미래통합당 후신) 유승민 전 의원이 4월 1일 서울 동대문구에 마련된 이혜훈 서울 동대문구을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격려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글을 올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눈치 그만 보고, 나라의 미래를 위한 연금개혁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을 통합하는 연금개혁에 정치권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박근혜 정부 때 여당 원내대표로서 청와대와의 갈등을 무릅쓰고 공무원연금개혁을 단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의 세금 부담을 향후 30년간 37조 원, 70년간 333조 원을 절약하는 개혁이었다"고 언급하며 "문재인 정권 들어 연금개혁은 완전히 실종 상태이고, 이대로 가면 국민의 장래는 암담하다"고 설명했다.

유 전 의원은 "진영을 넘어 김종철 대표의 용기있는 제안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포퓰리즘 경쟁에서 벗어나 진정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개혁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을 국민연금에 통합해서 재정 적자를 줄이고 공평한 노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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