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최종 임상결과 95% 예방효과"

장한별 / 기사승인 : 2020-11-18 2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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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 내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임상 3상 최종 분석결과 95%의 면역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발표에서 임상 3상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170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처방받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참가자는 8명이었다고 전했다. 나머지 162명은 가짜 백신을 투여받은 이들이었다.

▲ 서울 중구 한국화이자제약 앞을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공동 성명을 내고 "효능성은 연령, 인종, 민족 인구 통계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났다"면서 "65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관찰된 효능은 94%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보고된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며 오히려 고령 참가자일수록 부작용이 적고 증상도 덜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측은 미 식품의약국(FDA)에 수일 내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겠다고도 밝혔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9일 임상 3상 참가자 94명을 분석해 90%의 면역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부터 일주일 뒤인 지난 16일에는 미 제약회사 모더나가 자사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냈다.

모더나에 이어 화이자의 백신 예방률도 95%에 달하는 것으로 잇따라 나오면서 광범위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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