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학폭의혹 해명…서신애 "변명할 필요 없다" 의미심장 문구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2-22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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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의 수진(본명 서수진)이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중학교 동창인 배우 서신애도 수진의 학폭 피해자라는 주장에 대해선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라며 "이 일로 피해가 간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 그룹 (여자)아이들의 수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진은 22일 팬카페에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녔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핀 적은 있다"라고 학창시절 불량한 모습을 보였다고 고백했다.

수진은 "어린 시절 방황을 했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제가 고치고 나아졌다 하더라도 결국 모두 저의 부끄럽고 죄송한 행동이 분명히 있었기에 오늘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라고 밝힌 수진은 "글을 올린 친구와 정말 친구였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밥도 먹었고 그 친구의 언니와 셋이 영화를 본 기억도 있다. 언니는 학교 선배한테 협박 문자를 받고 힘들어할 때 신고해주려고 했던 고마운 사람"이라고 적었다.

"저는 그 친구가 저를 왜 멀리하려고 했는지 그 글을 통해 알았다. 그 친구가 약속을 여러 번 어겨 내가 화가 났었고, 너무 부끄럽지만 그 친구한테 욕을 했던 것도 기억난다. 그리고 그 언니가 전화를 받았고 언니는 저를 혼내셨다. 그리고 저는 그 언니께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라고 설명했다.

수진은 "단 한 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고, 오토바이를 탄 적도 없으며,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 적도 없다. 교복을 뺏은 적도 물건을 훔친 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수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작성자 A 씨는 "(수진의 학폭은) 오해도 아니고 제가 목격자이고 증인"이라며 "(수진이) 화장실에서 제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불러다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제 동생은 왕따라고 단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는 동생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수진이 누군가의 교복과 돈을 뺏는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후 소속사는 수진의 학폭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또 다른 누리꾼들이 등장해 논란이 거세졌다.

▲ 배우 서신애. [서신애 인스타그램]

또한 아역배우 출신 서신애 역시 수진 학폭 피해자라는 말이 나왔다. 수진의 학폭 의혹 당사자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수진이 학창시절 (동창인) 서신애도 괴롭혔다"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수진은 서신애를 괴롭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저는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습니다.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서신애와 수진은 같은 와우중학교 출신이다. 서신애가 수진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변명은 필요 없다(none of your excuse)'는 문구를 SNS에 올리며 수진의 학폭 가해 의혹에 힘이 실렸다.

▲ 그룹 (여자)아이들의 수진의 학폭의혹이 제기되자 배우 서신애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문구. [서신애 인스타그램]

앞서 서신애는 여러 인터뷰에서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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