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31호 신약, 2년 6개월 만에 탄생…유한양행 '렉라자'

남경식 / 기사승인 : 2021-01-18 1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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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식약처 허가받아
국내 개발 31번째 신약이 2년 6개월 만에 탄생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 렉라자 제품 사진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의 혁신 신약 렉라자는 31번째로 허가된 국내 개발 신약이다.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이 개발한 소화성궤양용제 '케이캡'이 2018년 7월 30번째로 허가된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유한양행은 2005년 9월 항궤양제 '레바넥스'를 허가받은 이후 15년여 만에 두 번째 신약을 배출했다.

폐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인 암이며, 2021년 폐암 환자 수는 약 3만 명으로 추정된다.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non small cell lung cancer)과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으로 구분된다.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소세포폐암이다.

렉라자는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진행성 폐암 환자 중 이전에 폐암 치료를 받은 적 있는 환자에게 사용된다. 렉라자는 폐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을 방해해 폐암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정상 세포에는 독성이 적은 장점이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렉라자는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역량과 국내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탄생한 혁신 신약으로, 개발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의학적 평가를 받아온 국산 신약"이라고 강조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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