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한방(韓方)에 듣다] '서울병'으로 불리는 허리디스크, 원인과 치료법은?

UPI뉴스 / 기사승인 : 2021-08-24 14:42:56
  • UPI뉴스 페이스북 공유하기UPI뉴스 페이스북 공유하기
  • UPI뉴스 트위터 공유하기UPI뉴스 트위터 공유하기
  • UPI뉴스 Pinterest 공유하기UPI뉴스 Pinterest 공유하기
  • UPI뉴스 네이버밴드 공유하기UPI뉴스 네이버 공유하기
  • UPI뉴스 네이버 공유하기UPI뉴스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
  • +
  • 인쇄
척추 질환 가운데 '서울병'으로 불리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입니다. 주로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농촌에 사는 사람들보다 허리디스크를 경험한다는 뜻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수도권의 도심지에 주로 사무직 종사자가 농촌에 비해 많은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무직 종사자들이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근무하는 환경은 허리디스크를 부추기는 원인입니다. 실제 질병관리청의 '2019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40~50대 남성은 하루 평균 8.6시간을 앉아서 보낸다고 합니다. 야간 근무 시간까지 고려하면 앉아 있는 시간은 9시간을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 허리디스크 [셔터스톡]

문제는 이렇게 오래 앉아있는 환경이 반복될수록 우리 척추가 부담을 많이 받는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는 체중이 다리까지 분산되지 않아 서 있을 때보다 척추 부담이 1.5배 이상 늘어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부담이 쌓이다 보면 척추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제자리를 벗어나 밀려나오는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 건강에 있어 사무직 노동자들이 '서울병' 허리디스크를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죠.

아울러 장시간 잘못된 자세도 허리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습관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 구부정한 자세가 반복되면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굳게 되고 척추를 지탱하는 힘 또한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때 통증이 발생되는데 우리는 허리가 허리디스크의 위험 신호로 보내는 '요통'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없이 이를 방치하면 디스크가 돌출돼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을 자극하고 극심한 통증과 함께 하지 마비 등으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가벼운 요통이라도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속히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허리 상태를 체크하고 상황에 맞는 치료법으로 허리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먼저 침치료를 통해 요통을 치료합니다.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침치료는 긴장된 허리 근육과 인대 등을 부드럽게 풀어줘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침치료의 허리디스크 예방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과학적·객관적으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침치료를 받은 환자의 수술률은 약 36%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요통 직후 침치료를 빨리 받을수록 수술률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만약 진료 결과 디스크가 이미 손상돼 허리디스크로 진단을 받았다면 추나요법과 침치료, 약침, 한약 처방으로 구성된 한방통합치료로 치료가 탁월한 선택입니다. 먼저 비뚤어진 척추와 근육, 인대 등을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를 이용해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으로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아 허리의 자생력을 높입니다. 이어 요통 완화에 좋은 침치료와 함께 한약재의 유효한 성분을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한 '신바로 약침'을 사용합니다. 자생한방병원이 허리디스크 치료에 쓰는 신바로 약침에는 염증 제거와 신경 재생, 연골 보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미국에서 물질 특허를 받은 신물질 '신바로메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바로메틴이 포함된 한약을 복용하면 디스크 탈출로 생긴 상처와 손상된 신경 재생에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생한방병원의 한방통합치료는 장기적인 효과를 자랑합니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가 한방통합치료를 받은 허리디스크 환자를 5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허리통증지수(VAS)가 치료 직후와 마찬가지인 '통증 거의 없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연구논문은 정형외과 분야의 국제학술지 'Spine'에 게재됐습니다. 척추 질환에 비수술 한방통합치료가 유효성 측면에서 과학적 근거는 물론 객관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사무직으로 장기간 근무하면 생길 수 있는 '서울병' 허리디스크.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허리 스스로 회복하는 자생력을 높이면 건강하게 허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