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에 뚫린 연천 군부대…대다수 화이자 접종

장한별 / 기사승인 : 2021-10-03 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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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명 중 41명 2차 접종자…생활치료센터 이송 예정
경기도 연천군 소재 모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틀 새 4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확진자 중 41명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도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관계자는 3일 "집단 생활을 통한 노출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군인들이 검사 받는 모습. [뉴시스]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까지 연천군 모 육군 부대에서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자인 A 중사는 지난달 16~23일 청원 휴가를 다녀와 24일 부대에 복귀했다. 이후 진행한 1차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 결과 뒤늦게 양성으로 확인됐다. 1차 검사 이후 A 중사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격리 없이 정상적인 부대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측은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에서 다른 중사 1명이 추가 확진되자 휴가자를 제외한 부대원 18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날 오후 9시까지 44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38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된 46명 가운데 41명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고, 다른 5명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에 따르면 군인은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확진자 46명 대부분은 무증상이다. 이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보건 당국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휴가 복귀자 관리를 재점검할 방침이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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