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국감'…못했다 52.8% vs 잘했다 33.8%

허범구 / 기사승인 : 2021-10-21 1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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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李, 의혹 직접 관련' 45.9% vs '무관' 14.3%"
'李 관리 책임 있다' 17.2%, '전정권 게이트' 16.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지난 18일과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와 국토교통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기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후보는 이른바 두 차례의 '대장동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의 거센 추궁에 정면대응했다. 이 후보의 국감 성적은 얼마나 될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의 경기도 국정감사를 끝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알앤써치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가 '못했다'고 밝힌 응답자가 52.8%로 과반을 차지했다. '잘했다'는 응답은 33.8%에 머물렀다. '모름'은 13.4%였다. 

'잘했다 비율'은 이 후보의 지지율과 엇비슷해 보인다. 그런 만큼 절반이 넘는 부정 평가는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읽힌다.  

'대장동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45.9%가 '이 후보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17.2%는 '이 후보의 관리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후보와 무관하다'는 응답은 14.3%에 그쳤다. '전임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라는 응답은 16.8%였다.

이번 조사는 MBN·매일경제의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U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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