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르니 땅값도 뛴다···3분기 전국 땅값 1.07%↑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10-25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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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가격 상승 영향으로 토지 가격도 계속 오르는 모습이다. 

올해 3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1.07%로, 전분기(1.05%)와 작년 3분기(0.95%)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분기(1.05%)보다 오름폭이 0.02%포인트, 지난해 3분기(0.95%)보다 0.12%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5일 전국 지가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3.12%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3분기까지 누계를 기준으로 지난해의 경우 2.69%, 2019년은 2.88% 였다.

특히 3분기 누계 연간 토지가격 상승률은 금융위기 발발이후 2009년(0.01%)부터 2015년(1.97%)까지 0~1%대를 기록했지만 2017년 부터는 2%를 넘어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분기 시도별로 보면 수도권(1.19%→1.23%)과 지방(0.80%→0.82%) 모두 상승폭이 전 분기보다 확대됐다.

수도권에선 경기(1.07%→1.13%)와 인천(0.96%→1.12%)의 오름폭이 커졌고, 서울(1.34%→1.32%)의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지방은 세종(1.48%)과 대전(1.13%), 대구(1.12%), 부산(1.09%) 등 4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 평균(1.07%)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3분기 토지 거래량은 약 78만7000필지(479.6㎢)로, 2분기(약 89만8000필지) 보다 12.3%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87만9000필지)와 비교해서도 10.5%(약 9만2000필지) 줄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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