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먹통' 현대차 팰리세이드…3월 생산 4336대 리콜

김혜란 / 기사승인 : 2021-10-28 09: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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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4336대가 브레이크 페달 제동 이상으로 시정조치(리콜) 된다.

▲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LX2)' 리콜 현황.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등 6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만75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팰리세이드 4366대는 제조 공정 중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내부로 엔진오일 등이 유입돼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 및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상 올 3월 9월부터 3월 31일에 생산된 팰리세이드 차량이다.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는 브레이크 패달을 밟아도 압력이 생기지 않고 페달이 쑥 밀려 들어가며 제동이 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해당 차량은 11월 2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 카니발 등 4개 차종 31만7902대는 방향지시등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발견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등 4개 차종 435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때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맥라렌 570S 등 5개 차종 196대는 연료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가 손상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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