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위드코로나로 하루 2만 명 확진 우려"

조현주 / 기사승인 : 2021-10-28 20:53:23
  • UPI뉴스 페이스북 공유하기UPI뉴스 페이스북 공유하기
  • UPI뉴스 트위터 공유하기UPI뉴스 트위터 공유하기
  • UPI뉴스 Pinterest 공유하기UPI뉴스 Pinterest 공유하기
  • UPI뉴스 네이버밴드 공유하기UPI뉴스 네이버 공유하기
  • UPI뉴스 네이버 공유하기UPI뉴스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
  • +
  • 인쇄
오는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2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27일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준비와 대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코로나19 방역과 환자 치료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가한 염호기 의협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 위원장(인제대 서울백병원 내과 교수)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위드코로나로 5차 대유행이 올 수도 있다는 염려가 나오고 있다"며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2만 명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재석 의협 코로나19 전문위원회 위원(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은 "계절적 요인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코로나19 환자 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백신접종률이 70%를 돌파한 것만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안심하고 시행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염호기 위원장은 "정부가 단순히 백신 접종률이 높다는 이유로 '위드 코로나'를 추진하는 것은 옳은 방향은 아닌 것 같다"며 "모임의 숫자만 조정하는 정량적인 방역은 중단하고 과학적 원칙에 따른 정성적인 방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UPI뉴스 / 조현주 기자 chohj@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