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옥'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 등극

김광호 / 기사승인 : 2021-11-21 1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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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8일 만에 이뤄낸 1위 하루만에 달성
사상 첫 1위 차트 진입...오징어게임은 2위에 랭크
부산행' 연상호 연출, 유아인·김현주·박정민 등 출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첫날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8일 만에 이뤄낸 순위를 지옥은 단 24시간 만에 달성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20일(현지 시각)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첫 차트 진입을 1위로 데뷔한 것은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사상 처음이다.

전날까지 글로벌 1위였던 '오징어 게임'은 2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글로벌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 2위를 모두 한국 드라마가 차지하게 됐다. 사극 로맨스 '연모'도 9위에 올라 한국 작품 3개가 10위권에 들었다.

드라마 '지옥'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벨기에, 홍콩, 인도네시아, 멕시코, 모로코 등 24개 국가에서는 1위, 프랑스, 인도 등에선 2위, 미국, 독일 등에서는 3위다.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지옥'은 2019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인 6부작 드라마다. 미지의 존재가 어느 날 나타나 사람들에게 죽음을 예고하고, 그 예언이 실현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현주·박정민·원진아·양익준·김도윤·김신록 등이 출연했다.

앞서 '지옥'은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공개돼 "올해 한국 드라마는 디스토피아를 많이 선보였지만 '지옥'은 그 모든 것을 능가한다(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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