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권영수' LG 대표이사에 권봉석 내정…구광모 회장과 그룹 이끈다

김혜란 / 기사승인 : 2021-11-23 0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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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새 대표이사로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LG전자 제공]

23일 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와 지주사 ㈜LG는 오는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연말 인사를 확정한다.

권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CEO(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부회장의 뒤를 이어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맡는다. 권 사장 후임으로는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거론된다.

권 사장은 1987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 사업기획실로 입사해 2001년 모니터 사업부, 2005년 유럽 웨일즈 생산법인장을 역임했다. 2007년 신설부서인 모니터사업부의 수장을 맡아 LG전자 LCD 모니터를 세계 1위에 올려놓았다. 

2014년에는 ㈜LG 시너지팀장을 맡아 LG그룹 계열사 간 융복합 시너지를 내는 일에 집중했다. 이어 2015년 TV 사업을 책임지는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을 맡아 올레드 TV를 시장에 안착시켰고, 2019년 말에 LG전자 최고경영자에 임명됐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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